기생수 더 그레이 결말 해석 줄거리 리뷰
: 하이디 이즈미 신이치 넷플릭스 드라마 +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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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고 보다가 재미있어서 후루룩 다 봐버린 기생수 더 그레이. 인간에 대한 몸을 빼앗아 생존하려는 기생수들 사이에서 인간과 공존하며 사는 하이디의 내용이 나는 개인적으로 흥미로워서 잘봤다. 얼른 결말 해석 리뷰로 가보자고 !
넷플릭스 드라마추천 < 기생수 더 그레이 >
기생수 더 그레이 정보
기생수 보는곳
넷플릭스
몇부작
6부작
시즌2 및 원작
시즌2는 따로 없을꺼 같고
원작은 이와아키 히토시 < 기생수 >
출연진 등장인물
전소니 ( 정수인 )
설강우 ( 구교환 )
최준경 ( 이정현 )
김인권 ( 강원석 )
철민 ( 권해효 )
평범하게 살던 마트 직원이자 기생수 ,,, 일명 하이디와 함께 공존해 살아가는 정수인역에는 전소니가 , 그런 수인을 돕는 망나니파 똘마니 설강우역은 구교환이 연기했으며 남편을 잃고 기생수를 잡는 더 그레이 팀장 최준경 역은 이정현이 연기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줄거리
기생수 더 그레이는 마트 일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퇴근하던 정수인(전소니)이 앙심을 품은 손님에게 칼에 찔려 목숨이 위험한 와중 때마침 근처에 떨어진 기생물 유충이 정수인의 몸에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여기서 중요한건 정수인이 거의 죽기직전이였다보니 숙주가 건강하지않아 기생수가 수인의 상처를 치료하다 골든타임을 놓쳐 수인의 오른쪽 얼굴에 반만 기생하게된것.
그리고 그 모습을 때마침 자신의 누나에게서 수상함을 느끼고 뒤따라갔던 영등포 조폭 조직 망나니파의 똘마니 설강우(구교환)가 보게되고 , 수인에게 기생한 기생수에게 협박을 받아 수인을 강제로 도와주게된다. 그리고 설강우는 그 기생수에게 지킬 앤 하이드에서 이름을 따 하이드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한편, 변종인 수인과 달리 인간의 몸을 100%빼앗은 다른 기생수들은 인간을 위협하며 날뛰는데 그걸 잡기 위해 경찰에서는 더 그레이 라는 특별수사반을 만들어 기생수 사살을 명한다. 해당 팀의 팀장이 바로 최준경(이정현) .
최준경은 유독 기생수들에게 악감정이 많다. 그건 바로 자신의 남편이 기생수에게 몸을 빼앗겨 자신까지 다치게 했기때문. 준경은 기생수들은 더이상 인간이 아니며 이들을 모두 죽이는게 자신의 소임이라 생각해 미친듯이 기생수를 소탕하고 그 과정에서 변종인 정수인을 만나 그녀를 이용해 다른 기생수들도 전부 죽이고자 한다
그리고 정수인이 점점 최준경에 몰려 사살당할 위기에 몰리자 수인을 오랫동안 보호했던 철민(권해효)은 수인을 지키기 위해 온힘을 다하고 , 결국 설강우와 함께 힘을 합쳐 수인을 최준경에게서 구하는 작전을 세우게 된다.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결말 해석
넷플릭스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후반부는 수인을 구하려던 철민이 새진교회 신도이자 기생수를 돕던 배신자 강원석(김인권)에게 속아 기생수에게 몸을 뺐기면서 심화된다. 기생수들은 점점 진화해 단순히 인간들에게서 생존하는게 아니라 조직에 침투하고 , 더 나아가 시장의 몸을 뺏아 권력을 움켜쥔뒤 세상을 자기들 마음대로 운영하려고 계획을 세운다.
그 과정에서 함께 힘을 도모하던 설강우 누나 기생수는 자신의 동족을 살인하면서까지 권력을 쥐려고 하는 기생수 대장에게 배신감을 심하게 느끼고 그가 시장의 몸에 기생하기 전 죽이기로 결심한다.
최준경 역시 처음에는 수인을 의심하지만 그냥 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가면 안되는 거냐며 진심을 다해 외치는 정수인을 보고선 뜻을 함께 하기로 한다.
대장 기생수는 새진교회 목사 -> 철민을 거쳐 강원석에게까지 기생을 하며 살아남는데 , 마지막으로 시장의 기생수가 되기전 수인과 준경의 합심으로 결국 죽게된다.
넷플릭스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결말은 기생수를 잡는데 공을 세운 설강우는 조폭을 때려치고 더 그레이 팀으로 들어가 형사를 하고 하이디는 여전히 수인의 몸에 남아서 기생하며 끝이 난다.
혼자인게 두려워 늘 외로움에 고통받던 수인이 의도치않게 들어왔지만 자신을 살려주고 위험할때 지켜주는 하이디와 함께 살아가는 결말.
+
그리고 마지막에는 만화 일본 기생수의 남주인공인 이즈미 신이치가 나오면서 끝이난다.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결말 리뷰
사실 내용은 뻔하고 단점만 쓰자면 끝도없어서 그냥 좋았던 점만 리뷰를 써보자면
1) 하이디가 우연히 죽기 직전인 정수인에게 들어가면서 변종이 되며 겪는 감정적인 신파부분이 개인적으론 좋았다. 아무도 고아와 다름없는 수인을 챙겨주지않는데 처음엔 자신이 살기위해서 수인을 지켜줬다면 나중에는 수인의 감정에 같이 동요하고 수인을 위해서 살아주는 하이디가 괜히 인간적이라 좋았달까
2) 고작 조폭 똘마니나 하던 설강우가 후반부엔 수인과 함께 생존하려고 노력하다 찐으로 우정을 느껴버린것도 좋았다. 사실 수인 - 강우보다 하이디 - 강우가 더 좋았음 ㅋ 구교환이 이런 역할 전문이라 그런가 넘 .. 잘해.. 진짜 잘해..
심지어 누나 기생수랑도 케미가 좋았던 그... 정말 그의 매력은 어디까지인가.
3) 기생수라는 생물도 결국엔 인간이랑 너무 닮아서 권력을 가지고 싶고 본인들의 욕심으로 동료도 배신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서사가 꽤 흥미로웠다. 기존에 나온 좀비나 괴물들은 이정도의 지능이 없었는데 기생수는 똑똑해서 오히려 흥미로웠음 !
4) 이정현 언니 만세.